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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경남소식] 주요 간선도로 22개 사업,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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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도내 주요 간선도로 22개 사업이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간선도로는 국도5호선 거제∼창원 해상구간(11.2km), 국도77호선 남해∼여수 해상구간(7.3km), 국가대체우회도로 35호선 양산 하북∼가산(19.5km) 등 총연장 176.94km로 4조3천60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 중 국도 5호선 거제 장목∼창원 구산 해상구간이 연결되면 조선·기계 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산업의 회복과 발전은 물론 새로운 관광코스와 연계한 남해안 관광산업 혁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국도77호선 남해∼여수 간 도로는 지역 균형 발전과 동서화합을 염원하는 영호남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청소년 보건·환경 과학체험교실'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청소년 보건·환경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과학 체험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과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것으로 이달 중 개강해 올해 첫 수업이 열린다.

체험 과정은 안전성, 미생물, 식품, 대기, 수질 교실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방학 중에는 월 2회 실시된다.

과정별 체험 행사 중 보건 분야는 내 손 안 세균 수 측정, 모기·진드기 현미경 관찰, 해충 천연 퇴치제 만들기, 방사능 알아보기 등 실험이 진행되고 환경 분야는 생활소음도 측정, 대기경보상황실 실시간 모니터링 체험 등이 마련된다.

올해 6년째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5년간 51회에 걸쳐 107개 기관이나 학교에서 832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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