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이달 중순 소형 도로 청소차 2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도로변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도입했으며 우선 화도읍과 와부읍에 1대씩 배치하기로 했다.
이 청소차는 차량 앞에 부착된 솔을 회전시켜 먼지와 모레, 쓰레기 등을 쓸어 모은 뒤 흡입, 공기는 내부 필터로 먼지를 거른 뒤 배출하는 방식이다.
도로변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도입했으며 우선 화도읍과 와부읍에 1대씩 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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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도로 청소차 |
이 청소차는 차량 앞에 부착된 솔을 회전시켜 먼지와 모레, 쓰레기 등을 쓸어 모은 뒤 흡입, 공기는 내부 필터로 먼지를 거른 뒤 배출하는 방식이다.
장비를 추가로 부착하면 제설작업과 제초작업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기존 대형 청소차는 마을 안길, 주택가 골목길 등 사각지대가 발생하지만 소형은 좁은 차도와 인도 등을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 하반기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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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도로 청소차[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20/01/08/AKR20200108129300060_01_i.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