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8명·무소속 1명…추가등록 더 있을 듯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 |
(상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오는 4월 15일 21대 총선 때 하는 경북 상주시장 재선거에 9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8일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소속 8명, 무소속 1명 등 모두 9명이 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강영석(54·전 경북도의원), 김광수(71·전 서울시소방방재본부장), 김홍배(65·전 육군 소장), 박두석(63·자유한국당 자유한국포럼균형발전대책위원장), 송병길(64·법무사), 윤위영(59·전 영덕 부군수), 조남월(60·전 영천 부시장), 이운식(59·호산유통 대표)씨 등이다.
무소속 예비후보는 한백수(51·전 상주농협 근무)씨이다.
다른 정당과 한국당에서 예비후보가 더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
황천모 전 상주시장이 선거캠프 관계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돼 재선거를 하게 됐다.
등록한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와 어깨띠 착용을 할 수 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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