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8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교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외교부가 중심이 되어 현지 당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미군의 폭격에 의해 카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알 쿠드스 사령관이 사망한 후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위기가 증폭되고 있는 중이다.
이날 이란은 미국에 대한 보복 조치로 이라크 내 미군기지 두 곳을 향해 미사일 십여 발을 발사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미군이) 모두 무사하다"며 "내일(현지시간 8일) 아침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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