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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철파엠’ 민경훈 “쥐띠인 ‘김희철의 그녀' 모모와 잘 몰라..뮤비 함께 출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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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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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민경훈이 쥐띠 스타 연예인과의 우정부터 ‘쌈자신’ 탄생까지 얘기하면 업그레이드된 입담을 뽐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민경훈이 출연했다. 2018년 1월 출연 후 2년 만에 다시 찾았다.

민경훈은 “시간이 진짜 빠르다는 걸 느낀다”며 2018년 출연했을 때와 다른 점에 대해 “이전에는 특별히 취미가 없었는데 2019년 1월부터 캠핑에 관심 갖게 되면서 전국 바다와 산을 여행 다닌다”고 했다.

쥐띠인 민경훈은 “내가 예전부터 부러웠던 게 84년생 동갑 연예인들이 별로 없다. 모임이 많이 없었던 걸로 안다”고 했다.

김영철은 민경훈에게 “쥐띠 스타들의 우정 별점을 매겨달라”며 쥐띠 연예인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먼저 김영철은 자신의 별점을 물었는데 민경훈이 “5점. 좋은 사람이니까. 4~5년 보면서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5년쯤 느꼈다”라고 해 감동을 자아냈다.

김영철의 첫 인상이 별로였다면서 민경훈은 “첫 만남에 ‘어 왔어’라고 해서 권위적으로 보였다. 안 좋았다. 오해였다는 것을 5년 만나고 나서 알았다”며 웃었다. 유재석에게는 별 1개를 주며 “전혀 모른다. 방송에서도 많이 만나본 적이 많이 없고 개인적인 대화도 없었다. 감히 친하다 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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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에게는 4개를 주면서 “새해 인사를 보냈는데 답장이 안 왔다”며 “김숙은 5점이다. 해외여행 중이라 뒤늦게 연락이 왔다. 송은이도 그런 것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송은이는 상냥하고 배려심이 많다”고 전했다.

구구단 세정에게는 3개를 줬다. 민경훈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예능에서 강제 러브라인이 있다. 콩트식으로 많이 하지 않냐.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본 적이 있어서 3개다. 너무 예쁘고 매력있다”고 했다.

‘김희철의 그녀’인 트와이스 모모는 3개를 주며 “잘 모른다. ‘아는형님’에 출연하신 분은 3개다.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김희철, 모모와 삼각관계로 나왔지만 나중에 보면 내가 김희철을 좋아하는 거로 나왔다”며 “그게 뮤직비디오의 매력이다”고 했다.

민경훈은 가족이 자신이 예능 출연과 노래할 때 중 좋아하는 것에 대해 “노래 부를 때는 짧지 않나. 예능은 기니까 거실에서 들리는 웃음 소리가 더 많은 것 같다”며 “별 거 아닌 것도 나온다고 하면 다 챙겨본다. 1분 나온다고 해도 처음부터 끝까지 보면서 그 순간이 나오길 기다린다"고 했다.

민경훈은 ‘쌈자신’의 탄생 비화로 “생방송 중에 꼬여서 1절, 2절 가사가 섞였다. 1절 ‘남자를 몰라'와 2절의 '사랑을 몰라’가 섞여서 ‘쌈자’가 됐다”며 “가사를 틀렸을 때 머릿 속이 하얘졌다”고 밝혔다.

또한 민경훈은 과거 영상을 보지 않는다면서 “1집 때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했다. 좋은 글도 많았지만, 안 좋은 글도 많았다.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를 벗어나고 싶어서 많이 보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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