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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종합]'최파타' 김승현X강경준X유선호, 서장훈이 아끼는 선수는 차은우.."월등히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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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최화정의 파워 타임'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핸섬타이거즈' 김승현, 강경준, 유선호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김승현, 강경준, 유선호가 '핸섬타이거즈' 일화를 전했다.

최화정은 김승현에게 "농구를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김승현은 "나는 농구 세대다. 농구를 싫어할 수가 없다"라고 대답했다.

'최파타'의 한 청취자는 '핸섬타이거즈' 이름의 뜻이 서장훈 감동이 호랑이띠라서 그런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승현은 "맞다. 핸섬은 우리가 맡고 장훈이 형은 타이거를 맡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청취자는 "매니저가 조이더라 현장에서 조이는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승현은 "팀의 사기가 쳐졌을 때 분위기를 띄워준다"라고 대답했다. 유선호는 "매니저로서 선수의 부족한 점을 잘 챙겨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 사람은"선수들의 건의 사항을 감독님께 대신 전해준다"라고 덧붙이며 조이를 칭찬했다.

각자의 포지션에 대한 질문에 김승현은 "포워드다. 키가 크다 보니까 맡게 되었다"라고 대답했다. 강경준은 "승현 형과 같은 포지션이다. 리바운드에 참여하고 많은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유선호는 "슈팅가드를 맡고 있다. 가드 역할을 보조하고 슈팅도 한다"라고 대답했다. 강경준은 유선호를 보고 "3점 슛을 제일 잘 쏜다"라고 칭찬했다.

최화정은 "팀의 에이스나 서장훈이 아끼는 멤버가 있냐"라고 물었다. 김승현은 "누가 봐도 차은우를 아끼는 것 같다. 차은우에게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준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최화정은 "차은우가 월등히 잘하거나 성실하냐"라고 물었다. 김승현은 "월등히 잘생겼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선호는 유일한 10대 막내로서 힘들거나 불편한 점이 없냐는 질문에 "한창 체력이 좋을 때라 형들보다는 유리한 편. 어디를 가든 막내여서 오히려 막내가 편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형들이 잘해줘서 좋다. 너무 예뻐해 주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경준은 "선호가 예쁜 짓을 많이 한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선수들의 등 번호의 담긴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강경준은 "42번이다. 첫째 아들의 생일이다. 좀 더 열심히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선정했다"라고 대답했다. 김승현은 "11번이다. 슬램덩크의 서태웅 선수가 11번이다. 서태웅 같은 플레이를 하고자 한다"라고 대답해 슬램덩크 팬임을 전했다. 유선호는 "제일 좋아하는 농구선수가 스테판 커리다. 그분의 등 번호를 따라 30번을 했다"라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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