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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그룹 엑스원(X1)이 투표 조작 논란에 결국 해체했다. 엑스원 멤버들이 소속된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등 엔터테인먼트사 9곳은 엠넷과의 회의 끝에 이 같은 결론에 이르렀다고 6일 밝혔다. 엑스원은 지난해 8월 정식으로 데뷔한 후 조작 논란으로 활동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소속사들은 “각 멤버 소속사와 (활동에 관한)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엠넷은 “엑스원의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엑스원 해체를 결정한 소속사들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인정했다. 시청자 투표로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48’은 투표 조작 논란으로 제작진이 구속되며 파문이 일었다. CJ ENM은 이에 지난달 30일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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