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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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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첫방송' 서복현 앵커의 다짐 "원칙·가치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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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서복현 JTBC '뉴스룸' 신임 앵커. [사진 JTBC]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의 후임으로 '뉴스룸' 앵커를 맡은 서복현 기자가 첫 방송에 나서며 각오를 다졌다.

서 신임 앵커는 6일 뉴스룸 오프닝 멘트에서 "뉴스룸이 처음 문을 열면서 내세웠던 원칙이 있다"며 "사실, 공정, 균형, 그리고 품위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희들은 이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면서 "그리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앵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뉴스룸이 추구해 온 원칙과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겠다"며 "현장에서 취재를 할 때나 앵커를 할 때나 매일매일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서 앵커는 세월호 참사, 국정농단 사건 등을 보도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세월호 참사 당시 취재를 위해 3개월 동안 팽목항에 상주하기도 했다.

주중 뉴스룸은 서 앵커와 안나경 아나운서가 함께, 주말은 한민용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한다. '정치부 회의' 코너는 뉴스룸에서 '비하인드 뉴스'를 전하던 박성태 기자가 맡게 됐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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