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많은 입구에 8대 설치…10∼30% 저감능력
에버랜드, 국내 최초로 독일 미세먼지 정화장비 도입 |
독일 만앤휴멜사가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솔류션 장비는 녹색 기둥(3.6m) 모양의 미세먼지 정화 장비로, 내부에 설치된 미세먼지 여과 필터를 이용해 공기를 정화한다.
만앤휴멜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정부와 공동으로 슈투트가르트시에 미세먼지 정화 장비를 설치해 2018년 11월부터 운영중이다.
독일 주 정부의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 장비는 최대 10~30% 정도의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에버랜드는 전했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에버랜드 정문 지역에 미세먼지 정화 장비 8대를 집중적으로 설치한 에버랜드는 오는 3월까지 주변 지역의 공기 질 개선 현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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