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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조직개편, 9개 부서 비서관·담당관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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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식 기획비서관, 이진석 국정상황실장…디지털 혁신 비서관 신설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가 6일 9개 부서에 대한 비서관, 담당관 개편을 단행했다.


청와대는 이날 국정기획 비서관, 국정상황실 비서관, 신남방·신북방비서관,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 산업통상비서관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아울러 핵심국정과제 추진을 위해 디지털 혁신 비서관이 신설됐다. 국민생활안전담당관, 소재·부품·장비산업담당관, 방위산업담당관 등도 신설됐다.


오종식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은 기획비서관으로 내정됐다. 이진석 청와대 정책조정비서관은 국정상황실장으로 내정됐다. 박진규 통상비서관은 신남방·신북방 비서관으로 내정됐다. 이준협 청와대 일자리기획비서관은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으로 내정됐다. 강성천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은 청와대 산업통상비서관으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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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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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청와대 디지털혁신비서관이 신설됐다. 교통, 산재, 자살,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국민생활안전담당관도 신설됐다. 소재·부품·장비산업담당관도 신설됐다. 아울러 방위산업담당관도 신설됐다.


청와대는 "국정운영 후반기를 맞아 효율적인 국정 보좌 및 국정과제 추진동력 확충 등을 위해 청와대의 조직·기능을 일부 재편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현행 비서실·정책실·안보실의 3실장 12수석 49비서관 체제는 유지한다. 다만 청와대의 업무분장 효율화를 위해 일부 비서관의 업무·소속을 조정했다. 특히 핵심 국정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비서관 및 담당관을 신설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직은 바뀌지 않지만 비어 있는 자리와 조정은 최종 결정되는대로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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