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5 (수)

이슈 청와대와 주요이슈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개최…이란 상황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 대통령 “안보상황은 물론 교민 안전·원유수급 등 면밀히 살펴보라”

산업부 장관 참석도 지시


청와대가 6일 오후 이란 상황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연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란 상황과 관련해 오늘 오후 엔에스시 상임위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안보상황은 물론 현지 교민 안전과 원유수급 등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보라며 엔에스시 상임위 위원들 외에 산업부 장관도 참석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한겨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은 최근 이란 군부 실세인 카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이라크 영토에서 암살해, 중동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정부는 미국의 끈질긴 요구 속에 다음달 청해 부대 작전 범위를 확대하는 형식으로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분쟁지역에 우리 군을 보내야하는가라는 비판이 나올 가능성이 적지 않다.

지금 이란에는 290여명, 이라크에는 1600여명의 한국민이 머물고 있다고 한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네이버에서 한겨레 구독하기
▶신문 보는 당신은 핵인싸!▶조금 삐딱한 뉴스 B딱!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