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이석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광산갑 예비후보는 5일 “5·18민주화운동의 진상을 규명할 ‘5·18진상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의 공식 활동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진상조사위 출범은 그동안 국민적 분열을 야기해 온 5·18민주화운동의 철저한 진상을 규명하는 데 있다”며 “5·18진압작전을 지휘하고 발포를 명령한 책임자를 찾아내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가 폭력 아래 목숨을 잃은 광주시민의 명예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40년 동안 이어져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시키고 희생자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상조사위는 ▲5·18관련 군 기록의 철저한 조사와 조작 및 왜곡의 경위 확인 ▲ 국가차원의 진상조사보고서 작성 등 5월 단체의 제안을 수용하고 백서를 발간해 5·18민주화운동과 같은 국가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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