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 간부 인사 초안 전달설 부인…검찰 검사장급 등 인사 임박, 윤석열 총장 측근 자리 이동 관심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검찰 인사 초안을 전달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4일 기자들에게 "청와대는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법무부 인사와 관련된 초안을 전달받은 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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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3일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
앞서 추 장관이 공식 취임 하루 만에 법무부와 주요 검찰 간부가 포함된 인사 초안을 청와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관심의 대상이 됐다.
검사장급 등 검찰 주요 인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인사의 대상과 폭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었다. 윤석열 검찰총장 측근 등 청와대 쪽과 각을 세웠던 검찰 인사들이 교체 대상이 될 것인지가 관심사였다.
하지만 청와대가 추 장관의 전달설을 부인함에 따라 검찰 인사가 다소 늦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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