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DB가 전주 KCC를 꺾으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DB는 4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3-75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DB는 최근 3연패 부진에서 벗어나며 15승 13패가 됐다. 반면 KCC는 2연패에 빠지며 17승 12패를 기록하게 됐다.
DB는 칼렙 그린이 17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슈터 허웅이 3점슛 2개 포함 16점 3리바운드, 그리고 센터 치나누 오누아쿠가 14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허훈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
KCC는 송교창이 14점 7리바운드, 그리고 유현준과 정창영이 각각 13점, 라건아와 찰스 로드가 각각 12점 4리바운드, 12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KGC는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 원정경기에서 85-76로 완승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KGC는 서울 SK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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