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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일요일도 미세먼지 기승…대부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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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4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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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일요일인 5일에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4일에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대부분의 서쪽지역과 일부 영남내륙지역에서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경기도·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대구의 미세먼지 등급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이날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9~2도, 낮 최고 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의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이날 오전까지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분다. 높은 물결이 쳐 항해나 조업을 나가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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