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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대전·세종·충남 미세먼지 '나쁨'…낮 7∼1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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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세먼지로 뿌연 대전 하늘
[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새해 첫 주말인 4일 대전과 세종, 충남은 대체로 맑지만, 미세먼지가 나쁠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역 낮 기온은 7∼10도로 평년 3∼5도보다 높겠다.

모레(6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3∼5도 높겠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2도 이상 크겠다.

오전까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오전 5시 30분 현재 충남 금산의 가시거리는 120m로 측정됐다.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로 인해 나쁠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 일부 지역에 짙은 안개가 발생했다"며 "지표면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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