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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이슈 5세대 이동통신

전 세계 5G폰 절반이 삼성 갤럭시… 지난해 670만대 이상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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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53.9% / “올해는 갤럭시 5G의 해가 될 것”

세계일보

삼성전자가 지난해 총 670만대가 넘는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절반이 넘는 53.9%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3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지난해 갤럭시 S10과 갤럭시 노트10·노트10 플러스, 갤럭시 폴드, 갤럭시 A90 등 5G 모델을 출시해 670만대 이상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갤럭시 S10 5G 모델을 시작으로 8월 갤럭시 노트10과 노트10 플러스, 9월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 A90의 5G 모델까지 총 5종의 5G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올해는 갤럭시 탭S6 5G 모델을 선보이며 5G폰 시장을 계속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계일보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5G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기기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게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올해는 갤럭시 5G의 해가 될 것이며 더 많은 기기에 5G 모델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현재 5G 스마트폰 시장은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의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18%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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