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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3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5% 내린 3083.79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17% 상승한 1만656.41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18% 오른 1836.01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12% 오른 3089.02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오름세를 보이다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오후장에서도 내림세를 보이다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최근 강세장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따른 것으로 평가됐다.
주간별로 상하이종합지수는 2.62% 올랐고, 선전성분지수와 차이넥스트는 4.13%, 3.87% 상승했다.
이날 시장에서 농업, 채굴서비스, 금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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