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의원 |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의회는 3일 박성수 의원(종촌동)이 '세종시 아이 돌보는 아빠 장려금 지급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육아휴직 남성에게 월 30만원의 장려금을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성의 육아 참여 문화를 활성화하고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박 의원은 "독일의 경우 아빠 육아휴직이 늘면서 10년 만에 출산율 반등에 성공했다는 통계도 있다"며 "아빠들이 안정적으로 자녀 양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60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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