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의사 밝히는 장기수 국가균형발전위원 |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장기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이 2일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충남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장 위원은 이날 천안중앙시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금 천안은 전임시장의 궐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천안 제일주의 실현을 위해 당당하게 출마해 시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안시민이 먹고사는 경제문제 해결을 첫 번째 중심정책으로 정하고, 국가 예산 편성과 결정 과정에 직접 적극적으로 참여해 SOC 사업과 특혜 지구지정,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비 확보에 사활을 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 마련 우선 정책을 펼치고, 빈틈없는 공공 안전망이 디자인된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사회 활동가 출신인 그는 천안시의회 부의장과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충남도 청소년진흥원장 등을 역임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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