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새해 첫 출근길 눈발…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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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새해 첫 출근일이자 목요일인 2일 충북 곳곳에 눈발이 날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동 7도, 청주 6도, 진천 5도, 괴산 4도, 제천 3도 등 3∼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영하 3.6도, 옥천 영하 2.9도, 단양 영하 2.2도, 괴산 영하 1.9도, 진천 영하 1.6도, 보은·청주 영하 0.6도 등이다.

눈발이 날리는 지역에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준비하고, 어린이나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일에는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를 나타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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