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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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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선 승리해야 개혁 완수..재집권은 역사적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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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소권 쥐고 무소불위한 짓···檢분기점”

이인영 “정권교체와 패권 넘어 나라다운 나라”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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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총선에 승리해야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으로 개혁을 완수할 수 있고 민주당이 재집권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진다”면서 “재집권해서 좋은 정책을 뿌리내리도록 하는 게 역사적 책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우리가 이기냐 지냐에 따라 발전이냐 퇴보냐를 가르는 분기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총선 전망에 대해서는 “일본의 경제 도발과 미중 갈등이 계속되고 있고 북미 간 협상도 잘 안 되는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다. 이번 총선에도 중요 변수로 작용할 거 같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검찰을 겨냥해“수사·기소권을 쥐고 무소불위한 짓을 많이 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통과가 검찰 역사상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총선에서 승리해서 정권 교체를 넘어, 사회적 패권을 넘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경남 진해 봉하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인엽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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