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소식통을 인용, 류 부총리가 오는 4일 워싱턴을 찾아 수일간 머무를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에서도 정확한 날짜는 아니지만 1월 초라는 구체적인 일정이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대중 강경파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전사’로 꼽히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합의문) 번역을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아마도 다음주 정도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 1월 초 서명은 기정사실화 되는 흐름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나바로 국장의 언급은, 트럼프 대통령이 더 좋은 조건의 무역 합의를 요구하는 압력에 더이상 직면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김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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