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소비자물가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통계청은 31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0.7%, 전월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요측 물가상승 압력을 보여주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비 0.6% 상승했고, 전월비로는 0.1% 올랐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년비 0.7%, 전월비 0.1% 상승했다.
통계청은 31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0.7%, 전월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수요측 물가상승 압력을 보여주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비 0.6% 상승했고, 전월비로는 0.1% 올랐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년비 0.7%, 전월비 0.1% 상승했다.
올해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대로 떨어뜨린 유가 하락세는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석유류 가격은 전년대비 3.8%, 전월비 0.6% 올랐다.
세종=정해용 기자(jh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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