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이날 요금제 개편안을 통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인 5GX 프라임과 5GX 플래티넘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5GX 프라임의 월 이용료는 9만50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6000원 인하한다. 이미 해당 요금제에 가입했던 사용자도 다음 달부터 자동으로 인하된 요금만 납부하면 된다. 5GX 플래티넘 이용료는 기존과 같은 월 12만5000원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5G는 월 8만9000원부터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반면, LTE(4세대 이동통신)는 월 10만원짜리부터 무제한"이라며 "데이터를 많이 쓰는 사용자는 5G가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역시 1월 1일부터 데이터를 무제한 공급해주는 5G 요금제를 정식 상품으로 판매한다. 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 4종이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상품이다.
강동철 기자(charle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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