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표 조사 결과…쓰레기 투기 문제 뒤이어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광양지역의 환경문제 가운데 우선 대응해야 할 분야는 대기오염으로 나타났다.
30일 광양시가 시민 1천800명을 대상으로 사회지표를 조사한 결과, 환경문제 대응 분야로 절반이 넘는 55.1%가 대기오염을 꼽았다.
쓰레기 투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은 15.1%, 기후변화 11.9%, 유해화학물질 사용 6.3%, 수돗물 오염 4.2%, 방사능 물질 4.2% 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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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마스크 (PG) |
30일 광양시가 시민 1천800명을 대상으로 사회지표를 조사한 결과, 환경문제 대응 분야로 절반이 넘는 55.1%가 대기오염을 꼽았다.
쓰레기 투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은 15.1%, 기후변화 11.9%, 유해화학물질 사용 6.3%, 수돗물 오염 4.2%, 방사능 물질 4.2% 순 이었다.
야간 활동 및 보행 안전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43.8%가 안전하다고 답했고, 안전하지 않다는 답변은 14.8%였다.
CCTV 설치가 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비율이 86.7%로 나타났으며 범죄예방 용도로 CCTV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은 94.4%로 조사됐다.
삶에 대한 만족도는 지난해 대비 10점 만점에 0.3점 감소한 평균 6.4점이었다.
다른 지역으로 '이주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70.0%로 조사됐다.
광양시는 8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시민 1천800명을 대상으로 가족·가구, 소득·소비, 교육, 보건·의료 등 13개 분야 60개 문항을 조사원이 직접 면접 조사했다.
조사 결과는 신뢰도 95%에 오차 한계 ±4.7%P며, 자세한 결과는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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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마스크 (PG)[장현경 제작] 일러스트](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19/12/30/PCM20190610000070990_P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