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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방송 조작 의혹

CJ ENM, 오늘(30일) '프듀' 조작 사과…긴급 기자회견 연다[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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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CJ ENM이 '프로듀스101' 등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 사태를 공식 사과한다.

CJ ENM은 3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프로듀스101', '아이돌학교' 등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 관련 사과문을 발표한다.

'프로듀스X101' 결승에서 연습생들의 득표수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여기에 '프로듀스X101'은 물론,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을 탄생시킨 모든 시즌에서 순위 조작이 있었다는 정황 증거가 포착되고,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가 이를 시인하면서 조작 사태는 '프로듀스101' 전 시즌으로 확대됐다.

또한 '프로듀스101' 전 시즌은 물론, '아이돌학교' 등 다른 엠넷 오디션에서도 마찬가지로 조작이 자행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엠넷은 물론, CJ ENM이 책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프로듀스101' 성공 주역 안준영 PD, 김용범 CP는 현재 조작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CJ ENM이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조작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한다. 사과문 발표에 이어서는 실무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연 CJ ENM이 '프로듀스101'을 비롯한 오디션 조작 사태에 어떤 명확한 해답을 내놓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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