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로고.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세월호참사 단원고 희생학생의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세월호참사 단원고 희생학생의 아버지 A씨가 지난 27일 경기 화성시 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29일 밝혔다.
당시 화물차 운전기사 B씨가 주차된 화물차들 사이에 서 있는 승용차를 확인하러 갔다가 A씨를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취지가 담긴 동영상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