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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스트리밍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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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무료 체험 가입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 20일 서비스 출시 이후 9일만이다.
KT는 21일 가입 시작 2일 만에 가입자 5000명을 넘어섰고, 26일 7000명을 확보, 29일 1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KT는 고객 기대에 부응해 서비스 무료 체험 기회를 추가 5000명에게 확대한다.
5세대(5G)이동통신 기반 스트리밍 게임은 5G 네트워크를 통해 게임 다운로드 없이 서버에 저장된 게임에 접속해 즐기는 서비스다.
전체 가입자의 연령별 비중을 보면, 20대와 30대가 각각 44%, 45%로 89%를 차지했다. 전체 가입자 중 남성 사용자는 86%였다.
가장 많이 이용한 게임은 세인츠로우4, 바이오쇼크 인피니티, 메트로 시리즈와 같은 대작 스테디셀러 게임이다. 킹오브파이터즈, 메탈슬러그 시리즈 등 전통적 시리즈 게임이 뒤를 이었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상무)은 “3월 서비스 시작 때는 누구나 알 만한 더 좋은 게임 타이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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