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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밤에 전국으로 비 확대…경기남부·충북·대구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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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겨울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일요일인 29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아침 제주를 시작으로 낮 사이 전라, 경상 서부, 충청 남부에 비가 내리겠다. 밤에는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30일 낮까지 이어질 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60㎜, 호남 전체와 경남 남해안 10∼30㎜, 충청·영남 5∼10㎜, 그 밖의 지역은 5㎜ 내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2.6도, 수원 0.1도, 춘천 -2.3도, 강릉 3.3도, 청주 -1.9도, 대전 -2.2도, 전주 1.3도, 광주 2.1도, 제주 10도, 대구 -4.3도, 부산 3.0도, 울산 -0.6도, 창원 0.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 남부와 충북·대구는 '나쁨' 수준이겠고, 수도권·강원 영서·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눈이 쌓여 있는 강원 영서와 산지, 충북 북부는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5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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