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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해경의 세월호 승객 구조실패와 관련해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수단은 어제(27일) 김 전 청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당시 해경 123정 등이 세월호 승객 구조에 실패하는 과정과 관련해 김 전 청장의 지휘 책임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수단은 또 이른바 '헬기 이송 의혹'과 관련해 물에서 구조된 학생을 태워야 했던 헬기를 김 전 청장이 김수현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타게 된 과정도 조사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수단은 앞서 김수현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등 전·현직 해경 직원과 참고인 등 100여 명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수단은 최근 세월호 참사 관련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돼 복역하고 있는 세월호 선장 이준석 씨와 일등항해사 강 모 씨 등도 소환해 참사 당일 구조상황 등을 조사했습니다.
임찬종 기자(cjy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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