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KOVO |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남녀 프로배구가 지난시즌 대비해 관중수와 시청률에서 의미있는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배구연맹은 27일 올시즌 도드람 V리그 전반기 결산 자료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12일 개막한 V리그는 지난 25일 남자부 한국전력과 우리카드 경기를 끝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V리그는 2020도쿄올림픽 아시아 대륙 예선으로 인해 잠시 휴식기에 접어든 상황이다. 여자부는 지난 19일부터, 남자부는 다음달 4일부터 휴식기에 돌입한다. 남녀부 모두 다음달 14일에 리그가 재개된다.
한국배구연맹은 자료에 따르면 전반기동안 남자부 63경기, 여자부 45경기로 총 108경기가 펼쳐졌는데 평균 시청률은 0.96%로 집계됐다. 지난시즌(0.94%) 대비 0.02% 증가해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여자부는 1%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0.80%에서 0.27% 증가한 1.07%를 기록해 인기를 실감케했다. 남자부는 지난 시즌 1.03%에서 다소 하락한 0.88%을 기록했다.
관중수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전반기 총 관중 수는 지난시즌 24만987명에서 6573명이 증가된 24만7560명이 올시즌 경기장을 찾았다. 특히 남자부는 지난시즌 대비 5863명이 증가된 14만3986명을 기록했다. 여자부는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10만3574명이 경기장을 방문했다. 주말 관중의 경우 남녀부 모두 증가했는데 지난 시즌 대비 3678명이 증가한 11만266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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