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스포티비온, 스포티비나우 국내 지연 생중계
예멜랴넨코 표도르 [벨라토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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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60억분의 1’로 불렸던 과거 종합격투기 최강자 예멜랴넨코 표도르(43·러시아)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프를 지낸 퀸튼 잭슨(41·미국)이 맞대결을 펼친다.
28일 처음 일본(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미국 격투기대회 벨라토르 237에서다. 둘다 불혹을 넘겨 전성기도 훌쩍 지난 몸이지만 이름값에서 현지 팬들을 끓어오르게 만드는 빅카드다.
프라이드FC 시절 ‘얼음 황제’로 통하던 표도르는 2011년께 은퇴를 번복한 뒤 한동안 뜸했지만 지난해와 올해 다시 자주 출전하고 있다. 프라이드와 UFC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뛰던 ‘무비 스타’ 잭슨은 올 첫 경기다. 잭슨은 이번 대회에선 헤비급으로 표도르를 상대한다.
퀸튼 잭슨 [벨라토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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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는 직전 경기인 올 1월 벨라토르 214에서 라이언 베이더에게 패했다. 반면 잭슨은 지난 해 9월 벨라토로 206에서 일생의 숙적 반델레이 시우바에게 KO승을 거둔 상황이다. 기세로는 영화배우를 겸업하며 승리도 맛 본 잭슨이 우위다.
이번 대회는 29일 일요일 낮 12시 스포티비온, 온라인 스포티비나우에서 지연 생중계된다.
조용직 기자/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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