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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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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위례 호반써밋 송파’ 1순위 기타지역 청약 최고 경쟁률 21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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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줄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서울 송파구 거여동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아파트 청약에서 최고 213대 1이라는 청약경쟁률이 나왔다.

26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호반산업과 호반건설이 위례신도시 A1-2블록에 선보이는 ‘위례 호반써밋 송파 II’ 1순위 청약 결과 700가구 모집에 2만3701명이 몰려 평균 33.8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조선비즈

위례 호반써밋 송파I‧II 홍보관 내부 모습. /호반건설, 호반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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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110.85㎡는 6가구 모집에 237개의 1순위 기타지역 통장이 들어와 213대 1의 청약률로, 최고 경쟁률을 거뒀다. 전용면적 110.85㎡도 76가구 모집에 2265명의 해당지역 청약자가 몰려 141.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이 진행된 위례신도시 A1-4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호반써밋 송파 I’도 689가구 모집에 1만1123명이 몰려 평균 16.1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반써밋 송파는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분양물량 중 가점제가 50% 적용되고 나머지 50%는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별한다.

분양가는 호반써밋 송파I이 3.3㎡ 당 평균 2205만원, 호반써밋 송파II는 3.3㎡ 당 평균 2268만원이다. 모든 가구가 분양가 9억원을 초과해 중도금 집단대출이 불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8년이다.

백윤미 기자(yu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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