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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北 '성탄절 위협' 점검…"주변국과 긴밀히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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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the300]"최근 한반도 안보상황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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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국 국방부가 지난 8월부터 지난달까지 전북 군산시, 강원도 일대에서 진행한 한국 특수전사령부와 주한미군의 합동 훈련 사진 12장을 지난 16일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달 12일 한국 특수전사령부와 주한미군이 전북 군산시 군산공군기지에서 근접 전투 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미국 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2019.12.2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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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6일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열어 북한의 도발 징후 여부 등을 점검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NSC 상임위원들은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주변국들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북미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매주 목요일 정례회의다. 동시에 북한이 "성탄절 선물"을 거론한 성탄절 전후, 실제 도발 움직임이 있는지 점검해 온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우리 시간 성탄절인 25일까지는 북한의 주요한 군사적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이 미국을 의식하는 점을 고려하면 미국시간으로는 한국 26일 정오께에나 25일이 끝났다. 이에 우리 당국도 이날 북한 상황을 민감하게 점검한 걸로 알려졌다.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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