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퀸’ 스틸컷./사진제공=MBN |
MBN ‘보이스퀸’ 참가자들이 부상 투혼을 펼친다.
26일 방송되는 ‘보이스퀸’에서는 본선 3라운드 ‘미니콘서트 강릉대첩’의 남은 무대들이 모두 공개된다. ‘보이스퀸’ 본선 3라운드는 5명씩 구성된 7개의 조가 팀 미션으로 대결을 펼친다. 평가에 따라 1위한 조는 전원 본선 4라운드로 직행한다. 2위부터 7위까지는 각각 차등을 두고 탈락자가 발생한다. 한 사람의 실수가 팀 전원에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상황인 만큼 참가자들은 최선을 다해 무대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몇몇 참가자들은 부상 투혼까지 발휘한다. 그 중 한 참가자가 이미리다. 늘 유쾌한 에너지로 똘똘 뭉친 이미리는 이날 신발을 벗고 무대에 올라 신명나게 장구를 치고 노래를 부른다. 한 퀸메이커가 질문하자 같은 팀 박연희는 “춤 연습을 하다가 발을 다쳤다”며 상황을 설명한다.
이미리 외에도 부상 투혼을 발휘한 참가자들은 또 있다. 댄스에 일가견 있는 참가자들이 모인 조의 조원들은 춤과 노래를 동시에 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불태웠다. 5박 6일의 연습에 이어 모든 것을 쏟아낸 무대까지 모두 마친 뒤 조원들은 “춤을 춘지 20년이 됐다. 안 쓰던 근육들을 쓰다 보니 족저근막염이 왔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부상 투혼까지 감내하며 최선을 다한 참가자들의 본선 3라운드 ‘미니콘서트 강릉대첩’의 무대는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보이스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