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부 공기조화 장치 덕트 청소…광역철도 새 차량 공기청정기 설치
광역전철 공기조화장치 덕트 청소하는 모습 |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가 열차 내부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미세먼지 줄이기에 나섰다.
우선 KTX 차량 70편성, 총 1천160량의 공기조화 장치 덕트 청소를 지난 7월부터 5개월에 걸쳐 마쳤다. 이는 5년 주기로 진행된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와 광역전철은 2년 주기로 공기조화 장치 청소를 한다.
2021년 새로 도입되는 광역철도 차량에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수도권 전철 고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디젤기관차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한 차량을 제작·도입할 계획이다.
정정래 한국철도 안전경영본부장은 "하루 300만명 이상이 철도를 이용하는 만큼 열차 내 공기 질을 더 엄격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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