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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대구·경북 흐리고 비 또는 눈…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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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6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연합뉴스

미세먼지와 구름 몰린 대구 하늘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3.3도, 포항 6.4도, 안동 0.8도, 울진 4.1도, 봉화 영하 0.6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3∼10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오후부터 기온이 내려가 내린 비나 눈이 어는 곳이 많겠다"며 "강수량이 기록되지 않을 정도의 매우 적은 양에도 결빙되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오늘 밤부터 내일 낮까지 울릉도·독도, 경북 동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경북 전역에서 '나쁨'으로 예보됐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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