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5일 북한의 '성탄절 도발' 가능성과 관련해 모든 사안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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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아직 무력 시위 없이 '잠잠'…北 동향 촉각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청와대는 25일 북한의 '성탄절 도발' 가능성과 관련해 "모든 사안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면밀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북한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예고하며 도발을 시사한 바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3일 "크리스마스 선물을 무엇을 선정하는가는 미국에 달렸다"고 미국을 향해 경고했다.
성탄절을 전후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무력 도발을 감행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과 동시에 비핵화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조급해진 북한이 미국을 압박하려는 단순 경고라는 시각도 있었다.
아직은 북한이 조용한 가운데 군 당국은 북한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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