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내년 상반기 방할할 가능성이 거의 확정적이라고 25일 청와대는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 주석이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 전 악수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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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커창 총리도 내년 한중일 정상회의 때 참석 가능성 커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청와대는 25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방한은 내년 상반기가 거의 확정적"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 등은 조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내년 가까운 시일 내에 주석님을 서울에서 다시 뵙게 되길 기대한다"며 한국 방문을 요청했다. 시 주석은 문 대통령의 초청에 감사를 표하며 "방한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도 내년 개최될 예정인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할 가능성을 크게 열어뒀다고 청와대 측은 밝혔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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