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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화이트’ 대신 ‘미세먼지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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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광장에 세워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짙은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인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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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등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게 낀 24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에서 바라본 서울역 도심이 뿌옇다. 배우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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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에 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캐롤 가사처럼 흰 눈에 덮인 크리스마스는 잠자리에서만 볼 수 있을 듯 하다. 대신 불청객 미세먼지가 찾아 오면서 답답한 성탄절이 될 전망이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전국이 하루 종일 미세먼지 ‘나쁨’ 수준을 보였다. 수도권 일부 지역은 오후 2시쯤 ‘매우 나쁨’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와 전날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중서부지역과 영남내륙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성탄절인 25일 경기 남부와 세종, 충북, 충남, 대구 등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기온은 평년보다 2~3도 높겠으나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심해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홍인기 기자 hongi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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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광장에 세워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짙은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보인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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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 24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크리스마스 조형물 옆을 걷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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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있다. 이날 오후 2시쯤 수도권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 매우 나쁨 상태를 기록하기도 했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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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롯데월드 타워를 비롯한 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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