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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이 오래되면 가려운 증상 없이 주로 발바닥, 특히 발뒤꿈치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발바닥이 두꺼워지는 치료하기 어려운 각화형 무좀으로 발전합니다.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이 수포형 무좀입니다. 발가락 사이나 옆, 발등 쪽으로 물집이 생기고 빨개지면서 많이 가려운 경우가 이에 해당하며 제때 치료를 받지 않고 긁기만 하면 이차적으로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면서 진물이 나거나 붓고 통증이 동반하게 됩니다.
무좀의 피부사상균은 보통 피부의 표면에서 0.2 ~ 0.3 mm 정도밖에 안 되는 아주 얇은 곳에 있기 때문에 무좀이 생긴 피부병변 부위에 아침, 저녁으로 약을 발라서 고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무엇보다 무좀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끈기 있게 치료하는 것입니다. 재발하기 쉬우므로 무좀의 경우 1달 이상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도움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피부과 문혜림 교수>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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