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조선일보가 근거도 없이 송병기 울산 부시장의 업무 일지에 관련 내용이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주장을 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윤 수석은 조선일보가 검찰이 확보한 업무일지 내용을 알 수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업무일지에 실제 VIP라는 단어가 있었는지, 검찰이 알려준 것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VIP라는 단어를 노출해 대통령을 공격하겠다는 의도가 성공했는지는 모르지만, 빈약한 논리와 단어 몇 개로 진행하고 있는 대통령 선거개입 여론몰이는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수석은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외교전을 펼치는 상황에서 나온 이러한 보도는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송병기 울산 부시장의 업무일지에서 VIP에게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용서받지 못할 사람들이란 취지의 메모가 나와 검찰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YTN뉴스레터 구독하면 백화점 상품권을 드려요!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