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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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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신도시 중앙공원 등 양주시 공원 야간 조명으로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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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옥정중앙공원 경관조명.(사진=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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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 옥정신도시가 야간 경관으로 겨울밤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경기 양주시는 옥정신도시 내 옥정중앙공원과 선돌공원, 독바위공원 등 3개소에 야간경관 사업을 추진, 겨울철 공원 이용객 등 시민들의 즐길거리와 소통공간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옥정중앙공원은 인공호수와 야외무대 인근의 공원 내 시설물을 활용, 나무조명을 이용한 포토존과 달·토끼 등 조형물 조명을 설치해 누구나 친근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독바위공원은 건물 외벽 등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선보이며 새로움을 더했다. 독바위를 스크린 삼아 진행하는 미디어파사드는 매일 저녁 7시, 8시, 9시에 각각 10분간 진행하며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선사시대 ‘선돌’ 유적을 품은 선돌공원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토속 장신구 ‘드림캐쳐’를 모티브로 조형물 조명을 설치, 빛이 발산하며 바닥에 투영되는 문양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시공원 내에 각양각색 공간을 조성했다”며 “도시경관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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