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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을 뺀 이른바 4+1 여야협의체는 선거법 개정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를 현행 253 대 47로 하고, 비례대표 의석 30석에 대해서만 연동률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합의안이던 250대 50보다, 비례대표 의석수는 줄어들고, 민주당이 반대하던 석패율도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한 겁니다.
선거제를 두고 4+1이 합의를 이루면서, 당장 여당은 오늘 본회의를 열고 선거법과 예산부수 법안 처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한국당은 선거제를 두고 야합이라고 맞서며 규탄대회를 예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지윤 기자(legend816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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