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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밤사이 내린 비·눈 얼어 도로 곳곳 결빙…미세먼지 대부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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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강원과 일부 충청남부, 전북과 경북내륙 곳곳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북부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등 산지에는 눈도 내리고 있습니다.

비나 눈이 그친 일부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는 안개도 짙게 끼어 있습니다.

오늘(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충청남부와 전북, 경북서부내륙에는 아침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은 강원산지가 1~5cm, 전북동부내륙과 경북서부내륙은 1cm가량 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지방이 5~10mm, 충청남부, 전북내륙, 경북서부내륙은 5mm가량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면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6도를 비롯해 전국이 5도에서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쌓이면서 오늘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서울, 경기와 영서, 충남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해안과 강원산지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영동남부와 일부 경북내륙, 영남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동해먼바다는 오후부터 풍랑이 거세게 일겠습니다.
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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