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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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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라이언 레이놀즈, 웃음+고스트 다 잡았다..예능감도 할리우드급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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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런닝맨'에 떴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와 황보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출국 전 2시간 동안 '런닝맨' 멤버들과 레이스를 펼치기로 했다. 세 배우는 멤버들이 서로 골라준 사진만을 보고, 팀원 3인을 선발했다.

이날 '런닝맨'은 고스트 헌터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황보라를 포함한 9명 중 2명은 미리 고스트로 선정됐다. 멤버들이 매 미션마다 저조한 성적을 내는 이를 벌칙 룰렛에 적으면서도, 고스트를 룰렛에 적지 않는 것이 레이스의 포인트였다. 최종 벌칙 칸에 고스트가 한 명이라도 포함되어 있다면, 헌터 팀이 벌칙을 받게 되는 식이다. 이에 헌터인 나머지 멤버는 고스트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런닝맨' 멤버들은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를 만나기 전, 사칙연산의 답만큼 '광수' 외치기, 상대방 옷에 공을 가장 많이 부착하기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두 번째 미션에서는 다양한 식사 메뉴를 구입할 돈을 획득할 수 있는 금액존이 열렸다. 유재석은 꽝이 나올 수도 있는 상황에서도 'GO'를 외쳤고, 결과적으로 엄청난 누적 금액을 얻게 됐다. 이에 더블 찬스권까지 뽑으면서, 유재석 팀은 42,000원을 따냈다.

하지만 유재석의 표정은 좋지 않았고, 멤버들은 유재석을 고스트로 의심했다. 역시나 유재석은 고스트였다. 하지만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너무나 운이 좋았고, '상대팀 보유 금액과 교환'까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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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합류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등장부터 유쾌한 매력과 넘치는 흥을 자랑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6 언더그라운드' 홍보 차 한국을 찾았다. 이들은 프로모션 중 가장 먼저 방문한 한국을 떠나기 전, 특별한 추억을 쌓고자 '런닝맨'에 출연했다.

세 할리우드 스타들은 미션에 합류하기 전,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아드리아는 '멤버 중 막내로 보이는 멤버는 누구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아드리아는 전소민의 나이가 27살일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석진에게는 36살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라이언은 지석진을 42살로 추정했다. 지석진이 54살이라고 밝히자, 라이언은 지석진에게 "Dad(아빠)"라고 외쳤다. 이에 당황한 지석진은 "아빠 아니야"라고 말하며 손사래를 쳤다.

또 멜라니는 자신이 강하늘의 이상형이라는 말을 듣고, "남편도 같이 오긴 했는데 프랑스인이니까 마음을 열어도 되지 않나"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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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멜라니, 아드리아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를 팀원으로 택했다. 각각 6명으로 구성된 내한배우 팀과 런닝맨 팀이 벌일 대결은 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놀이로, 3판 2선승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제기차기 대결에서는 라이언과 지석진이 엄청난 실력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두 번째 대결은 딱지치기였다. 라이언은 딱지까지 잘 치면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라이언의 선전 덕분에 내한배우 팀이 31점을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라이언, 멜라니, 아드리아는 간식을 먹으며, 승자의 여유를 즐겼다. 세 사람은 붕어빵, 꿀타래 등을 먹으며 한국에 푹 빠졌다.

마지막 미션은 고스트 2명을 골라내는 것이었다. 라이언은 유재석과 김종국을 고스트로 지목했다. 그리고 벌칙 룰렛에 적힌 벌칙을 '가발 쓰고 지압 마사지'로 선택했다.

지석진, 하하, 이광수, 전소민이 룰렛에 걸렸다. 이들 중 고스트는 없었다. 바로 고스트는 유재석, 김종국이었다. 라이언과 멤버들의 추측이 정확히 맞아 떨어진 것. 이에 헌터 팀이 승리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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