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현(31)이 고향 부산에서 UFC 3연패에 빠졌다.
마동현은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언더카드 라이트급에서 오마르 모랄레스에게 0-3 판정패를 당했다.
1라운드에서 마동현은 모랄레스의 기술에 걸려 고전했다. 2라운드에서는 마동현과 모랄레스 모두 별다른 한 방을 보이지 못했다.
마동현이 고향 부산에서 UFC 3연패에 빠졌다. 사진(부산)=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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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현은 3라운드에서 선제공격으로 승부수를 던졌으나 모랄레스의 킥을 맞고 쓰러졌다. 이어 모랄레스에게 연이어 파운딩을 허용했다. 별다른 반격을 보이지 못한 마동현은 결국 3라운드에서 결정타를 날리지 못했다.
결국, 마동현은 심판 판정에서 0-3으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마동현은 올해 2월 UFC 234에서 드본테 스미스에게 패한 데 이어 8월 스캇 홀츠먼에게 연패를 당했다. 그리고 모랄레스에게도 패하며 UFC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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