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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검찰 '딸 KT 부정채용' 뇌물 혐의 김성태에 징역 4년 구형(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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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의혹 제기된 지 1년…검찰 "중대하고 교묘한 범행"

김성태 "어느 부모가 딸 계약직 시켜달라고 하겠나"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KT로부터 '딸 부정채용' 형태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김성태(61) 의원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작년 12월20일 언론 보도로 관련 의혹이 처음 제기된 지 꼭 1년 만이다.

2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김 의원에게 징역 4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