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 103.46 기록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9년 1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3.46으로 1년 전과 비교해 0.1% 하락했다.
핵심 수출 품목인 반도체 D램 생산자물가가 1년 전보다 49.5% 하락하면서 전체 생산자물가지수를 끌어내렸다. 스마트폰 등 휴대용전화기도 전년동월대비 6.2% 떨어졌다.
지난달 큰 폭으로 하락했던 농림수산품은 0.9% 상승했다. 동해안 물오징어 어획량 감소와 돼지 등급판정 마릿수 감소에 따른 영향이다.
서비스 품목에서는 정보통신및방송서비스 등이 내렸으나 운송서비스, 금융및보험서비스 등이 올라 보합을 기록했다.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입물가를 더한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중간재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0.5%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6% 하락했다.
생산자물가지수에 수출물가를 더한 총산출물가지수는 공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1.6% 하락했다.
11월 소비자물가 0.2% 상승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일 오후 서울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농산물 코너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농산물·석유류 가격 하락세 둔화에 따른 것으로 지난 7월 이후 4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상승 전환된 것이다. 2019.12.2 hwayoung7@yna.co.kr/2019-12-02 15:54:04/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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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asy72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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